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 후 197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하였다.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1987년 조경설계 서안주식회사를 설립,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상설계를 통해 ‘아시아선수촌아파트’(1984), ‘예술의 전당’(1984), ‘올림픽선수기자촌’(1985), ‘영종도 신공항’(1999), ‘서울 올림픽미술관’, ‘청계천복원공사(제1공구)’의 조경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선유도 공원화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조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호암미술관 전통 정원 ‘희원’으로 환경문화대상(1998), 선유도공원으로 서울시건축상(2003), 세계조경가협회 동부지역회의 조경작품상(2004), 미국조경가협회 프로페셔널어워드(2004), 한미 원불교 원다르마센터 조경 설계로 미국건축가협회상(2013) 등을 받았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작업은 한국의 전통적인 조경 개념과 맥락이 닿아 있다.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나 남규슈대학교 정원학부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교토 고지마조엔에 근무하였고 1981년부터 가업인 쇼크리 카와기시조엔에서 근무하였다. (카와기시 가문은 거의 100년 동안 조경업에 종사했다.)
1986년 가업을 계승하였으며 2003년 유한회사 카와기시조엔을 설립하여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아다치미술관(시네마현)' 조경, 일본정원 중 최고의 명원이라 여겨지는 '가쓰라리큐(교토)' 조경 등이 있다.
가천대 회화과를 졸업한 김현희 소장은 여의도공원 조성공사, 경주보문단지 조성공사, 청계천복원공사, 현대아산 금강산조성공사, 신세계 이명희사택 조경공사, 헤슬리 나인브릿지 조성공사 등의 작업을 하였다.
현재 블루 조경 대표이다.
사유원 한국조경이 빛을 발하게 된 것은 자연스런 물의 흐름과 바위들의 조화로움일 것이다. 그 중심에 김현희 소장이 있으며, 자연스런 한국조경의 미를 느낄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빈 공과대학에서 수학했다.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이로재를 개설했다.
1998년 북런던대학의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다.
20세기를 주도한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빈자의 미학’이라는 주제를 그의 건축의 중심에 두고 작업하면서 ‘김수근 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여러 건축상을 받았다.
10년 동안 파주출판도시 설계를 맡아 2002년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2002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건축가 승효상’ 전을 가졌다. 미국과 일본, 유럽 각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지면서 세계적 건축가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거쳐 2011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저서로는 ‘빈자의 미학’(1996), ‘지혜의 도시’(1999), ‘건축, 사유의 기호’(2004), ‘지문’(2009), ‘오래된 것은 다 아름답다’(2012) 등이 있다.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1992년에는 건축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2002년에는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건축의 대가이다.
기존의 건축양식을 장소와 대지의 고유 가치에 맞도록 유연하게 변형시켜 건축물이 주변 지형과 잘 어우러지는 특징을 갖는다.단순한 외관의 건축물이 풍경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되도록 하여 예상치 못한 건축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건축의 시인’이라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포르투 ‘세할베스 현대미술관’, ‘아베이루대학교 도서관’, 리스본 ‘엑스포 파빌리온’, 중국의 ‘국제디자인박물관’, 국내의 ‘안양 파빌리온’,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등이 있다.
문화재 보전과 관련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주)현창문화재기술단의 박창열 대표는 남산 봉수대 복원,창덕궁 낙선재 복원,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등을 설계하였다.
연세대공학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나주대학 겸임교수,김포시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서울시 건축위원,대법원 행정처 문화재 감정인을 맡고 있다.
1세대 건축조명 디자이너인 고기영 대표는 이화여대에서 공간디자인을 공부한 뒤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건축조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식회사 비츠로앤파스터스 대표이사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및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 겸임교수, 행정안전부 공공디자인 자문위원, 북미 조명학회 정회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경관 및 실내조명 설계, 경복궁 마스터플랜, 광안대교·부산항대교, 알바로 시자 홀(안양 파빌리온) 경관 및 실내조명 설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SITE 조명 설계 등의 작업을 한 국내 대표 디자이너다.
2012년에 ‘서울특별시 좋은 빛’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건축조명 계획론’(서울:광문각)이 있다.
중국 당대 서예가 명인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중국 서예의 초기 고전정신을 쫓고, 서예예술에 대한 당대 심미사상을 참고해 당대의 서예예술 형식을 창조해내며 인정받았다.
연약하고 단조로운 현대파 서예와 달리, 전통과 직결되어 단아하고 힘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웨이양의 작품은 중국 '난정서예대전', ‘조국송 서예대전’ 1등 및 10여 차례의 금상, ‘제2회 산서성 청년문예창작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중국 서예가협회 회원인 국가1급 미술사, 산시성 서예가협회 상무 부주석, 시안시 서예가협회 부주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건축대학교(Dott. Of Architecture)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미국의 맥도웰 콜로니, 스페인의 발파라이소 파운데이션에서 펠로우십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탈리아 건축·디자인 매거진 도무스의 한국 로컬 에디션인 도무스 코리아(2018-2021)를 발행했으며, 2000 년 설립한 원오원 아키텍스의 대표이다.
2006 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 년 선전-홍콩 비엔날레, 2013 년 파리에서 열린 《한국 건축가 10 인의 궤적》전시에 초대되었으며, 2013 년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에서 개인전 《그라운드스케이프》를 열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로 2013 년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 현대카드 영등포사옥으로 2014 년 김종성 건축상,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2019 년 건축문화대상 대상 및 2020 년 건축역사학회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017 년에 이탈리아 정부 공로훈장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CJ 경영전략연구소, CJ CEO 라운지(인재원, 상암동),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사옥(본사 3 관, 영등포, 부산), 가파도 프로젝트,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장(구 서울시장 공관), 삼일빌딩 리노베이션 등이 있다.
박승진은 푸른 별 지구, 우리가 사는 곳곳, 자연과 도시와 정원을 디자인하는 조경건축가다.
우리나라 1세대 조경설계 회사인 ‘서안’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했고, 2007년에 지금의 ‘design studio loci’를 열었다.
공간을 구상하고 도면을 그리고 현장을 만들어가는 일에 주력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멋진 곳을 여행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업을 도모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풀무원 물의 정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 통의동 브릭웰 정원, 대구 미래농원(mrnw) 등을 설계했다.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에서 조경학 관련 수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