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의 나무 데크 산책로가 평탄하게 만들어져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입니다.

부계면 대율리의 한밤마을은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전국에 몇 개소 남지 않은 급수탑이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고, 아담한 역사와 함께 간이역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바위산 절벽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으니 삼존석굴이라 합니다.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고요한 음악처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꼽혀 왔으며, 2023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 제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팔공산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과 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을 아래쪽의 화산산성은 조선 숙종 35년(1709)에 병마절도사 윤숙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지은 산성으로 거리 200m, 높이 4m의 성벽을 구축하던 중 심한 흉년으로 산성을 완공을 하지 못한 채 남아있습니다.

해발 850m의 팔공산 관봉의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높이 4m의 석조 불상으로 1965. 09. 01.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좌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된 좌상물로 갓을 썼다고 하여 일명 갓바위로 불립니다. 정성을 다해 빌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하여 소원을 빌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