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의 산수 사유원, 팔공산 지맥 70만㎡에 사람이 만든 자연의 정수가 펼쳐 있습니다. TC태창을 이끌었던 사야 유재성이 평생 아꼈던 바위, 세월을 견딘 소사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모과나무, 그리고 세계적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의 원초적 공간이 함께 자리잡았습니다.
사유원은 수목원이며 산지 정원이자 사색의 공간입니다. 계곡과 능선을 따라 무념산책을 합니다. 절기의 바람을 품은 산세, 거친 콘크리트와 붉은 철판의 그림자, 때로 들려오는 풍류의 소리가 부릅니다. 사유원의 아름다움이 본래의 우리를 부릅니다.